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되어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너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카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도 다시 알지
- 이해인 님의 '나를 키우는 말' -
말의 빛
/ 이해인
쓰면 쓸수록 정드는 오래 된 말
닦을수록 빛을 내며 자라는
고운 우리 말
´사랑합니다´라는 말은
억지부리지 않아도
하늘에 절로 피는 노을 빛
나를 내어주려고
내가 타오르는 빛
´고맙습니다´라는 말은
언제나 부담없는
청청한 소나무 빛
나를 키우려고
내가 싱그러워지는 빛
´용서하세요´라는 말은
부끄러워 스러지는
겸허한 반딧불 빛
나를 비우려고
내가 작아지는 빛
.......
(당매화)
"혀를 제어하지 아니하면
자기가 한 말을 삼켜야 한다.
- 함께 새겨보는 잠언.. -
오늘은
나를 키우는 좋은 말로
하루를 열어봅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오늘 하루 건강하세요!..
오늘 하루 즐거우세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님 들은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이런 좋은 말들을 전할 수 있어
하루를 여는 마음이 많이 기쁠 수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
꼭 좋은 하루와
꼭 행복한 하루를 보내셔야 합니다.^^
-- 산골소년 --
( The Bells Of The Angelus - Phil Coulter )
'하루를 열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를 열며...(화이트데이..) (0) | 2009.03.14 |
---|---|
하루를 열며...(아름다운 세상의 향기..) (0) | 2009.03.13 |
하루를 열며...(봄길과 동행하다..) (0) | 2009.03.11 |
하루를 열며...(중년의 많은 색깔들..) (0) | 2009.03.10 |
하루를 열며..(그대 앞에 봄이 있다.) (0) | 2009.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