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열며

하루를 열며..(오늘 꽃은 당신이였음 합니다)

산골소년(?) 2009. 5. 6. 01:19

오늘 꽃은 당신이였음 합니다

 

(백리향)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꽃은 없습니다.
마지못해 피어있는 꽃도 없습니다.

아무렇게나 태어난 인생이 없듯이
마지못해 살아가는 인생도 없어야 합니다.

 

 

(사랑초)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한 삶입니다.
그 삶이 힘들거나..
슬프거나..아플지라도..
생은 아름답고 귀한 것이지요

이 세상에서 사랑하는 일보다
더 힘든 일은 없다고 하지만
사람은 사랑의 힘으로 살아간답니다.


 

(천리향)

 

그 어떤 삶일지라도
당신의 삶을 사랑하십시오.
사랑이 미소 이므로..

한 사람의 인생을 특징짓는 것은
천성에 대한 순종이 아니라 반항이며
인생의 특징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초자연적인
삶을 살고자 애쓰는데 있다고 합니다


 

(중나리)

 

어느 꽃이든지
단단한 밑바닥은 있기 마련입니다.
아무렇게나 마지못해 피어있지 마십시오.
이 세상 어딘가에
당신의 몫이 분명 있답니다.

 

 

- '아름다운 삶' 속에서.. -

 

 

(찔레꽃)

 

"아름다운 눈은 침묵을 웅변으로 만들고,

 친절한 눈은 상반된 의견을 동의하게 만들며,

 분노의 눈은 아름다움을 추하게 만든다."

                                            - 손더즈 -

 

 

모두에게 그러한 것은 아니겠지만

많은 부분의 사람들에게 징검다리 연휴였을 며칠..

입하를 지나며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와야 하는 하루입니다.

 

예전 같으면 울 정은 씨의 초콜릿이 있는 날이라

괜시리 기분 좋음으로 보낼 하루이지만

저기 토요일에 기디리고 있어 멀게만 느껴지는 수요일이네요.

 

가시지 않은 조금씩의 피로로 복귀하는 일상이지만

저마다 소중한 삶에 피는 아름다운 꽃이기에

자신의 몫에 대한 사랑의 마음으로 맞는 하루이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는 눈과

친절함으로 일상을 안을 수 있는 마음으로

분노의 시선과 마음이 스미지 않는 좋은 하루이길 바랍니다.^^

 

 

-- 산골소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