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열며

하루를 열며...(행복의 열쇠...)

산골소년(?) 2009. 5. 27. 01:22

 

오늘 어두웠던 마음에
행복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미간을 찌푸리며
마음에 닫혀진 미움의 문이 있었다면
미움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부드럽지 못한 말로
남에게 상처를 준 칼날의 문이 있다면
용서를 구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내가 나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지 못한 문이 있다면
내일에는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확고한
믿음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내가 남에게 먼저 손 내밀지 못하는
닫혀진 배려의 문이 있다면
내일에는 먼저 손내밀 수 있는
배려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문득 수고로 일관하며 노력하는
발의 지침을 알지 못하는 문이 있다면
수고의 문턱을 알 수 있게 노력하는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취란화 (천국의 열쇠/앵초)

 

행여 사랑에 갈급하여 헤메이는
주소없는 빈사랑이 있다면
사랑을 찾아 나설 수 있는
그리움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그리하여 그 사랑이 잉태되는 날에
그 열쇠..
다른 이를 위해 소중히 간직하길 바랍니다

 

 

건너편의 행복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서는 자에게 나룻배의 노를 풀 수 있는
희망의 열쇠를 드리려 하니
천상의 노래로 힘차게 저어 가십시요

그리하여 생의 찬미를 느끼고
닫혀있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는
고귀한 열쇠를 날마다 가슴에 달고
오늘의 삶의 여정 더 높게만 하소서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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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린,

행복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찾아

그 기쁨 가득 채워져 있는 문을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푸른 물결 출렁이는 진한 바다 위로

아침 해 떠오르듯이 우리들 마음에도 이젠 

행복의 환한 태양이 떠올랐으면 좋겠습니다.

 

푸르게 푸르게 자라는 오월의 동산과 그 잔디밭처럼

우리 가슴의 동산도 초록의 행복이

푸르게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오월의 하늘, 그 맑고 깨끗한 빛깔 처럼

우리의 꿈과 사랑도 맑고 깨끗하게

탁한 세상을 정화시켜 가는 희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굳게 닫혀 있는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그래서 행복의 선물을 마음에 전해 줄 수 있는

그런 배려의 사랑이 쑥쑥 커가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하루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 산골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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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Of Heart Break - P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