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
[추억] '프리즈'... 인연/더 네임.....
산골소년(?)
2008. 4. 11. 22:21
(인연 / 더네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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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보낸 하루하룰 엮어
마치 실로 짜낸 그리움들을
그대와 내 맘을 잇는 질긴 끈처럼
달아나는 가슴 세워두네요.
어딜 가도 그대 생각뿐이죠.
또 어딜 봐도 그대뿐인데
추억이 달아놓은 이 눈물처럼
잠시도 끊을 수 없네요.
항상 곁에서 그대의 사랑이
그저 당연한 듯 느껴 온 거죠.
눈앞에 잡을 수도 없는 것처럼
너무 가까워서 알지 못했죠.
어딜 가도 그대 생각뿐이죠.
또 어딜 봐도 그대뿐인데
추억이 달아놓은 이 눈물처럼
잠시도 끊을 수 없네요.
가끔 내 생각이라도 날까요.
가끔 그대도 울고 말까요.
지겹게 날 묶어 논 이 그리움에
난 그대만 찾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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