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

[프리즈] 백중원 모습 추억하며 다시보기. 5 - 8

산골소년(?) 2008. 7. 4. 21:57

 

 

 

 

 

 

 

“나 괜찮아..”


 

 

 

 

 

 

 

 

“조 형사, 내다. 땅 끝 마을 역으로 차 한 대 대기 시켜.”


“땅 끝 마을 모르나!”


 

 

 

 

“나 지금 바빠.”


 

 

 

 

 

(“아주 오래된 얘기 하나 해줄까?..”)


(“땅 끝 어느 마을에 신비한 매력을 지닌 낯선 여자가 나타났어..”)


(“그 여자가 온 후 땅 끝 마을에 흉흉한 사건이 생기자..”)


(“마을 사람들은 그녀에게 귀신이 씌었다고 수근 대기 시작했어..”)


(“결국 마을 사람들은 그녀를 붙잡아 불태워 버리기로 했지..”)


(“사람들의 광기가 그녀를 죽이기 직전..”)


(“한 사내가 여자를 구해서 숲으로 달아났어..”)


(“도망치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깊은 상처를 입은 사내는 목숨이 위태로워 졌고

  보다 못한 여자는 자신의 피를 나눠 그를 살려냈어..“)


(“그러면서 자신의 운명까지 함께 나눠줬지..”)


(“몸이 늙지도 죽지도 못하는 그 저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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