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 추억] 12회, 폭포sequence ("거래가 된다고 여기느냐!")
"장 두령과 날 맞바꾸자 해라."
"칼을 놓아라!"
"장 두령을 보내라. 허면 이 년도 돌려 보내주지. 어서!
"나으리!"
"니 놈이 둘도 없이 아끼는 년이라 들었는데 이대로 죽일 것이냐?"
"나으리, 장성백을 보내시죠."
"그 아이가 죽으면 니 놈도 죽는다!"
"죽는 것이 곧 사는 길이다. 장 두령을 보내라." "양판관! 거래가 된다고 여기느냐?"
"반역의 우두머리와 일개 다모다."
"마음대로 하거라!"
"할 수 없군 이 년의 목을 벨 수 밖에." "안돼!!"
"좋다! 이런 우라질.. 바꾸자, 바꾸자고!"
"백 부장~~!!"
"나으리! 살아 있는 목숨은 언제든 다시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죽은 목숨을 어떻게 살리시겠습니까? 옥이가 남입니까? 옥이가 우리 한테 일개 다모일 뿐이었습니까?"
"나는 역적 수괴의 목을 취하는 공 보다 우리 식구를 살리는 쪽을 택하겠습니다."
"나중에.. 죄는 나중에 물으십시오!"
"멈춰라!.. 멈추라 하지 않느냐!"
"백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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