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그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산골소년(?) 2008. 12. 19. 10:38

(서영은 - 아름다운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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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에 있든

당신의 하루가

늘 궁굼한 거죠

 

같은 하늘 아래

살아간다는 것 그 하나만으로도

가슴 벅찬 감동이죠

 

그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어디를 가든 세상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지죠

 

자신도 모를 만큼 행복에 겨워

마냥 흥얼거리기도 하며

설사 혼자만의 착각이 될지라도

 

그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리움 하나 만으로도

더없이 행복한 일이죠.

 

 

- 김선숙 님의 '그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

 

 

 

 

조금은 나아진 듯한

정은 씨의 모습에서 작은 기쁨을 느낍니다.

 

그제와 어제

초콜릿과 종합병원을 보며

내 맘이 그러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예전 정은 씨의 여유도 보이는 듯 하고

얼굴의 화사한 윤기도 찾는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 오전에

정은 씨의 몽골 소식을 반갑게 접하면서

냉철함과 따뜻한 심성을 동시에 지닌 사람이라는 글에 절대 공감하며

티비 속이 아닌 현실에서도 그러함을 절실히 느껴봅니다.

 

역시 올곧은 자세와 노력에는

그 무엇도 구설할 수 없음을 새삼 깨달으며

종합병윈2가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는 그때까지

부디 건강과 열정 함께하길 바랍니다.

 

오늘도 그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행복함으로

좋은 하루를 보내려 합니다.

 

모두들

건강함 속에 알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산골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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