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열며...(이해는 아름다움의 시작입니다.)
이해는 아름다움의 시작입니다
- 정용철 -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이해가 안 되는 존재"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해를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이해한다는 것은 서로간의 관계뿐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해한다'는 말은 작은 말인 것 같지만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크게 다가올 때도 많습니다.
사랑해도 하나되기가 어렵지만 이해하면
누구나 쉽게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라는 단어는 폭이 넓고 깊어
나이가 들어야만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우리는 이해되지 않는 사람 때문에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생각의 폭을 넓히고 다양성을 인정하면 더 많은
사람과 사물과 사연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해는 아름다움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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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아름다운 눈은 침묵을 웅변으로 만들고,
친절한 눈은 상반된 의견을 동의하게 만들며,
분노의 눈은 아름다움을 추하게 만든다."
- 손더즈 -
주말입니다.
연일 지속된 추운 날씨가 많이 누그러진 듯 해서
활기차고 즐거울 수 있는 주말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정말로 연륜이 가져다 주는 이해의 폭은
그만큼 살아보지 않고는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예전엔 절대 이해하려 하지 않던 것들도
세월이 가져다 주는 포용의 마음에는 이해로 담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허지만, 연륜이 쌓여간다고 해도 이해할 수 없고,
아니, 이해 해주기 싫은 것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것에 너무 연연하면 머리가 피곤해 질 수밖에 없겠지요.
그저 그럴 수밖에 없었겠지 하고 여김이 이해보다 편할 듯 합니다.
아름다움을 추하게 만들지 않는 눈과
친절하고, 아름다운 눈을 가질 수 있는
상대를 이해하고, 같은 마음이게 할 수 있는
그런 눈으로 보낼 수 있는 주말이길 생각해봅니다.
건강하고 좋은 주말 되십시오~^^
-- 산골소년 --
George Skaroulis - Gen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