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열며

하루를 열며...(아침에 하는 기도..)

산골소년(?) 2009. 1. 31. 00:37

  나의 기도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에 한 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드넓은 바다를
상상할 수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고.

일주일에 몇 시간은 한 권의 책과
친구와 가족과 더불어 보낼 수 있는
오븟한 시간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작은 일에 감동할 수 있는 순수함과
큰 일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할 수있는

대범함을 지니게 하시고.


적극적이고 치밀하면서도
다정 다감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나의 실수를
솔직히 시인할 수 있는 용기와.
남의 허물을
따뜻이 감싸줄 수 있는 포용력과.
고난을 끈기있게
참을 수 있는 인내를 더욱 길러 주옵소서.
 
나의 반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시고.
매사에 충실하여
무사안일에 빠지지 않게 해 주시고.

매일 보람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하루를
마감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일을 그만두는 날!.
아니 생을 마감하는 날에...
과거는 모두 아름다웠던 것처럼.

내가 여기서 만나고
헤어지고 혹은 다투고.
이야기 나눈 모든 사람들이

살며시 미소짓게 하여 주옵소서.

 

 

- 옮겨 온 글... - 

 

(천사의 나팔) 

 

"항상 옳게 행하라.

 그러면 일부 사람들은 만족시킬 것이며

 나머지 사람들은 놀라게 할 것이다."

                             - 마크 트웨인 - 

 

 

주말이면서도

새로운 한해 첫 달의 마지막 날입니다.

 

기축년 새해의 첫 달도

어느사이 하루만을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빠른 시간만큼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이지만

우린 그만큼 빠르게 준비하질 못합니다. 

 

그래서 믿음은 미약하나

매일 아침 매달리 듯 기도하는 마음을 갖고

 

할 수 있는 만큼 착하게

그리고 진실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좋은 주말이 모두에게 찾아오길 바라며

그래도 만족할 수 있는 1월의 마지막 하루이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1월의 마지막 주말과 하루이길.....^^ 

 

 

-- 산골소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