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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 64회 예고 *
“완풍 군 나으리를 세자로 책봉해야 한다는..”
“주청을 올렸다 하옵니다.”
“주상께서 자초하신 일이다. 주상께서 그 아이를 궐에 들여 이런 망극한 화를 자초하신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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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상궁마마님의 수발상궁으로 들어온 양가 초비라고 하옵니다. 중전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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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우 대감이 의금부에 하옥되어 있어?..”
“지금 뭐라 했느냐?.. 장태우 대감이 풀려났다고?..”
“이미 증언이 명백한데 어찌?..” “그리 단언할 일이 아니네...”
.......
“그 자들을 전부 다 잡아들여야 하는 것입니까?”
“자칫 그리했다 영감께서...”
“전하 뜻에 반하는 것으로 비쳐질 수도 있는데...”
“닥쳐라!”
“이번 사태가 불거진 것은..”
“홍 승지 때문이었습니다.”
“완풍 군 나리의 세자 책봉을 서둘러야겠습니다.”
“점차 이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레게 나쁜 건 없지... 스스로 자멸을 하든가...“
“홍 승지..”
“자넨가?”
“예?...”
“자네가 잡아온 시전 상인들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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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한주 되십시오.~^^
-- 산골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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