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소년의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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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 씨가 공 형진 씨에게 신청한 노래인 'Immigrant Song'.. 저도 레드 제플린을 좋아했는데 'Stairway To Heaven' 하나에 심취한 면도 있지만...^^; 어쨌든 정은 씨 덕에 레드 제플린의 신나는 노래 한 번 들어봅니다. 슈가님^^.. 억지루(?)라도 좋아하셔야 합니다.^^;

그대가 머무는 너구리 마을에도 춥고 긴 겨울을 지나며 시나브로 봄이왔네요. 벌써 피어도 많이도 피었을 봄꽃들인데 이제사 제각각 기다림의 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봄입니다. 마음에 담긴 보고픔 한아름인 봄꽃과 햇살처럼 이곳에 오면 그렇게 그대가 보일 듯 합니다. 바쁘고 분주했을 그대의 지난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을 보기로 하면서 한 가지 문득 생각이 든 것은 두해 전 내 사랑하는 배우 이 서진의 영화 ’무영검‘을 차일피일 미루다 보지 못했던 과오를 다시 저지를까(사실 그리 빨리 내려질 줄은 미처 몰랐었다.;;;) 조금 노심초사를 했었다. 허지만 개봉 전부터 느껴지던 ’우생순‘에..

어찌 그런 말이 이제사 그리 그렇게 나올 수가 있는지... 아니면, 그 앞에 '남자'라는 언급을 하지나 말지... 언제고 묻어두기로 한 일이라 생각했었다면 차라리 그렇게나 할 것이었지 충실했다는 말을 또 무슨 변명인가... 시작되는 이성의 사랑 앞에 어느누가 그 정도의 열정과 관심을 가슴에 담지 않..

.......... Like a comet Blazing 'cross the evening sky Gone too soon Like a rainbow Fading in the twinkling of an eye Gone too soon 밤하늘을 가로지면서 반짝이는 혜성 같이 너무나 일찍 가버렸군요 눈 깜짝할 사이 사라지는 무지개 같이 너무나 일찍 가버렸군요 Shiny and sparkly And splendidly bright Here one day Gone one night Like the loss of sunligh..

.......... You and I must make a pact, we must bring salvation back Where there is love, I'll be there 당신과 나는 약속을 해야해요 우린 구원을 다시 가지고 와야해요 사랑이 있는 곳에 내가 곁에 있을께요 I'll reach out my hand to you, I'll have faith in all you do Just call my name and I'll be there 내 손을 당신에게 내밀고 당신이 하는 모든..

(패티김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 ) ....... 높고 파란 하늘아래 흰 구름 몽실몽실 설정된 날 괜시리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고매한 하늘 성품에 금빛 미소 머금은 해바라기 어여쁜 용모로 하얀 양털 감성을 뽀송이 흩뿌리면 시가 되고 꽃이 되며 코스모스 한들한들 가냘픈 맵시로 갈색 옷 ..

....... 예전 충무로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에 최 진실 씨를 지척에서 한번 본적이 있었지요.. 거래처 건물 4층에 있었던 스튜디오로 촬영을 온 것 같았는데 주차장 경비아저씨에게 차 키를 건네며 예의 깜찍하게 인사하던 인형 같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아마도 ‘질투’가 방영되기 두 해전으로 기억..

남자 유도 60kg급에서 금메달을 딴 최 민호 선수의 자랑스러운 모습..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한 사격 10m 은메달 진 종오 선수의 멋진 모습...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의 자랑스러운 최 민호 선수의 모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