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

[프리즈] 백중원 모습 추억하며 다시보기. 5 - 6

산골소년(?) 2008. 7. 4. 19:34

 

 

 

 

 

 

 

 

 

 

 

 

“청승떨 지마. 이렇게 끝날지 몰랐어?”


 

 

 

 

 

 

 

 

(“땅 끝 마을?.. 거기가 어딘데요?”  “그 남자가 태어난 곳.”)


 

 

 

 

 

(“혈액 밀매업자 살해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혈액을 공급 받던 강남의 와인 바 사장 이 모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전국에 긴급 수배령을 내렸습니다.”)


(“함께 와인 바를 경영하던 백 모씨 역시 이들과 함께 도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왜 죽였어?”


“이유가 중요해?.. 안다고 뭐가 달라지는데..”


“그래.. 이제 와서 달라질 건 없지.”


“어디로 갈 건가?”


“처음이면서 끝인 곳.. 거기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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