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기사] [연예인과 입양] 김정은 “결혼후 입양할 생각 있다”

산골소년(?) 2009. 5. 11. 12:25

[동아일보] 2009년 05월 11일(월) 오전 07:39


[스포츠동아]
9년째 ‘입양 홍보대사’ 인터뷰

“관심은 높아졌지만 실제 입양은 점점 줄어드는 상황.”

입양이란 단어를 꺼내자 김정은은 옅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그녀가 국내 대표 입양기구 중 하나인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한 게 벌써 9년째.


김정은은 “처음엔 그저 좋은 일한다는 단순한 생각이었다가”

점차 입양에 대한 진심어린 관심이 더해져

“이젠 평생 안고 가야할 화두가 됐다”고 말했다.


김정은과 전화 인터뷰를 가진 때는 ‘입양의 날’ 하루 전인 10일.

그녀는 “가슴에 손을 얹고 ‘내가 낳지 않은 아이를

정말 키울 수 있겠냐’고 수없이 반문해온 시간이었다”고

지난 홍보 활동을 되돌아봤다.


“한해, 두해 직접 보고 느끼면서

스스로 입양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아기들을 보면 정말 가슴이 먹먹해지죠.

처음 홍보 활동을 시작할 때보다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지만 막상 입양률은

점점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김정은은 홍보 활동과 아울러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 중인

서울 신사동과 암사동 시설을 직접 찾아 아기들을 돌보고 있다.

또한 사진작가 조세현 씨와 2003년부터 해마다

‘돌사진’ 찍어주기 행사를 갖고 있다.


미혼인 그녀에게 이른 질문이지만 결혼 후 입양 의사가 있는지도 물어봤다.

이에 대해 그녀는 오랫동안 고민했던 문제인 듯 진지한 말투로 대답을 이어갔다.


“가족과의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엄마도 그렇지만, 가족의 사랑이거든요.

장차 제 배우자가 입양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아버지로서 사랑을 쏟겠다는 의지를 보인다면 입양할 생각입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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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에 남아 있는
지난날 이야기보다
지금 이 순간
내가 말하고픈 이야기가
더 소중합니다

지나간 세월보다
남아 있는 시간들이
더 의미가 있습니다

잊혀져가는 사랑보다
지금 사랑하고 있음으로
지금 이 순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더 소중합니다

이루어놓은 일보다
이루어가고 싶은 일들이
더 소망 있습니다

 

 

- 용혜원 님의 '소중한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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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 씨^^..

 

그러고 보니 오늘이

'입양의 날'이네요. 

 

그래요..

그렇게 예쁜 마음과, 착한 마음 씨

또, 천사 같은 모습 너무 보기 좋답니다.

 

우리 슈가 님께서도 

오늘 같은 날에는 축복 받으셔야 하는 분이시죠. 

 

많은 사람들은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일.

그대는 벌써 9년을 해오고 있고,

슈가 님께서는 몸소 삶에 실천을 하시고...

 

요즘 참 탁한 눈빛과

마음을 가진 이들이 보여주는

 

그 탁한 사생활과 사랑에

눈쌀이 찌푸려지곤 했었는데

 

오늘 그대의 예쁜 소식과 슈가 님 생각으로 

다시 좋은 기분으로 돌려놓습니다.^^ 

 

남에게 편안함을 주고, 웃음을 짓게 하는

그대와 슈가 님의 고운 마음과 모습에 감사하며..

 

하나님이 그대와 슈가 님의 소망과 사랑을

꼭 축복으로 이루어주시길 기도합니다.^^

 

 

-- 산골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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