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참아 내고
몹시도 견디어 내었던
당신과의 애증된 시간들을
이제 빛바랜 사진첩으로 남기고
그래도 사랑이었다고
그 마음 도망가지 않았을 거라고
저 혼자만 매달린 세월에
가슴 여기저기에 생채기 남기고
당신도,
나도,
낯선 타인이 된
우리 어설펐던 사랑이 슬픈
깊은 밤,
작은 조명아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한 번의 눈물과 회상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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