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완풍 군이라 했소?..” (황당해하시는 전하...)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전하...” (무슨 통촉은 시도 때도 없이 해달라는 건지...)
전하의 용안에 이제 홍국영에 대한 의구심이.. 홍국영의 얼굴엔 그저 세도에 대한 야욕만이...
중전마마.. 전하와 송연에 대한 걱정으로...
어찌 이 어린 아이를 이용하려 하다니...
“이판이 윤대에서 꺼낸 얘기를 자네는 혹 알고 있는가?”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전하.. 소신은 모르는 일이옵니다.”
(이제는 전하를 속이는 뻔뻔함까지 보여주는 홍 승지..)
어느 곳에 믿음의 발을 들여 놓아야 하는지를 잃어가는 홍 승지...
정후겸이 떠난 자리를 어찌 홍국영이 대신하고 있는지...
홍국영이 있어야할 자리는 이곳이 아니던가...
혜경궁마마만 송연에 대한 그 마음 거두어주면 더욱 보기 좋은 모습이거늘...
중궁전 상궁과 후궁처소 상궁의 귀여운 모습... (양가 초비의 활약(?)을 기대하며...)
오랜만에 같이 자리한 숙위 삼총사.. 근데 어찌 원만하지 못해 보이니..
(다시 합체(?;;)하라 숙위 삼총사!..)
가장 신임하고 충성하는 부하에게도 부덕함을 보이는 홍 승지...
전하와 대수의 독대...
(그러고 보니 전하 앞에서 처음으로 앉아 보는 것 같은 대수...)
혹 떼러 갔다가 도리어 혹을 붙이고 있는 홍 승지...
홍국영의 얼굴이 언제부터 이렇게 사악했던가...
막가는 대로 가보는 홍국영...
같은 불빛, 같은 조명 아랫니거늘 어찌 이들의 분위기는 영~...
안타까운 달호 아저씨... (한때는 조카며느리로 여겼었는데...)
이천과 탁화사의 성 상궁마마님에 대한 인사...
송연과 도화서식구들의 정겨운 해우상봉...
너무나 어진 우리 중전마마의 배려...
전하의 어가행렬...
전하의 어가가 많이 흔들리옵니다...
전하와 어가를 푸근하게 살펴보는 박 상궁마마..
(박 상궁마마님의 그 다소곳하고 편안한 모습이 참 좋습니다.^^)
말에 올라 탄 숙위 삼총사...
정경이 보기 좋아서 놓아보며...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시는 전하...
그런 전하를 걱정스레 지켜보고 있는 두 사람... (이 두 사람이 너무 좋아요..)
시전상인들의 고신 받은 모습에 경악하는 전하... (어금니를 꽉 다무신 전하의 용안이 어둡고... )
홍국영을 엄하게 질책하시고 돌아서시는 전하... (그러게 내 혼날 줄 알았다니까...)
죄 없는 술상에게 화풀이하는 홍국영... (에구.. 아까워라;;;...)
시전상인들을 설득하시는 채제공 대감... (일을 벌려 놓은 이 따로 있고, 수습하는 이 따로 있는...)
반전된 앙숙관계...
사가로 나가는 완풍 군을 지켜보는 중전마마와 홍국영...
(중전마마와 홍국영의 같을 수 없는 마음과 생각...)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전하께서 지켜 보시는데...
.......
전하와 대수의 무예대련 모습은
앞에 먼저 올려서 따로 캡처하지 않았습니다.
날이 참 좋습니다.
즐거움 충만한 오후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 산골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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