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설악산에 다녀왔습니다.^^;

산골소년(?) 2008. 6. 7. 07:34
 

비가 내린 뒤의 깨끗하고 화창한 날씨였던 어제(6월 6일)

아침에 순국선열 들게 짧은 묵념 한번 하고(^^;;)

태극기를 꺼내 베란다 창에 달아 놓고 난후

가족과 설악산에 다녀왔습니다.

하여, 증거(?) 사진 몇 장 놓아봅니다.^^;


설악산으로 들어서는 길목

긴 차량의 행렬로 차는 기어가는 것도 힘들어하고

그래서 멀리 보이는 설악의 멋진 풍광 한 장 담아보고..

(잘 보이지는 않지만 꼭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의 폭포가 인상적.)


설악산 초입에 있는 신흥사 전경 한 장..

 

흔들바위..

(찬조출연(?)은 막내 놈과 그놈 맘, 그리고 정체모를(?) 여자아이 둘..^^;)


흔들바위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찬조출연(?)은 큰놈 힙과 흔들바위 흔들고 있는 그놈 맘.^^;)


울산바위의 위용..


흔들바위와 울산바위의 중간 부분에서 바라본 설악산..


울산바위로 가는 난코스 가파른 철제계단을 오르며 한 장..


울산바위 정상에서 바라 본 풍광명미..


하산 길의 어느(?) 다정한 모자와 멋진 병풍 같은 설악의 모습..



울산바위에서 내려오는 길에 본

암벽을 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미처 찍을 생각을 못했네요..

아득한 수직의 암벽을 타고 있는 사람들을 보는 내내

울 서진 씨의 모습과 겹쳐 보이더랍니다.^^;


모처럼 가족과 좋은 하루를 보냈으니

오늘부터 또 다시 바쁜 일상과 부대껴야겠습니다.


날씨가 그리 좋지 않은 주말입니다.

그래도 활기찬 마음 잃지 마시고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



-- 산골소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