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그녀를 위한 시와 음악..(초콜렛 같은 내 사랑아 ..)

산골소년(?) 2009. 7. 14. 21:36

 

 

 

 초콜렛 같은 내 사랑아 
                                                / 이 채

 
 

 

 

초콜렛처럼 까맣게 애가 타도록
나,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다가가고 싶은 만큼 그리움을 접어서
간직하고 싶은 만큼 포장한 소망
오색 꽃바구니로 장식한

초콜렛 같은 내 사랑의 고백인걸요 
 

 

 

 

우리 서로 지치고 힘들 때
나는 그대의 눈물이 되고
그대는 나의 위안이 되고
함께 나누는 기쁨이 되고
연인의 무지개 빛 사랑, 화사한 꽃잎처럼
겹겹이 쌓인 발렌타인의 밀어를 속삭여요

 

 

 

그대의 향기가 가슴으로 밀려올 때면
달빛 속에서 쓸쓸히 비파를 타는 집시는
별빛 속에서 황금방울새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네
오, 오 보배로운 그대여!
키세스 초콜렛..
지그시 눈을 감으면 단꿈에 빠지는걸요

 

 

 

가슴꾸러미로 차오르는 달콤함이네

초콜렛 같은 내 사랑아!
꿈처럼 그대 옆자리에 앉을 때
그때, 사랑하는 그대여!

포옹하듯 살며시
내 어깨에 그대 손을 얹어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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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씩

초콜릿의 달콤함과 향기로

우리들 곁에 찾아오는 아름다운 그대..

 

그 시간이면

늘 가슴으로 먼저 그댈 마중하고

마음으로 먼저 그대를 반가워 합니다.

 

 

 

 

그대는 우리들 마음 안에서

늘 새로운 초콜릿 달콤한 향기로 다가오고

늘 새로운 이름의 사랑꽃으로 피어납니다.

 

그대는 우리들 가슴 안에서

늘 새로운 보고픔과 그리움이 되고

늘 새로운 사랑의 기쁨과 행복이 됩니다.

 

 

 

 

그대를 생각하면 뭐랄까..

꼭 만나야 하는 인연 같은, 오랜 친구 같은

그렇게 가슴으로 차 오르는 사랑입니다.

 

언제까지나 그대의 청초한 모습을 보고 싶고

그대의 화사한 웃음을 보고 싶은 소망입니다.

초콜렛 같이 달콤하고 향기로운 그대...

 

 

-- 산골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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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our, C"est Pour Rien (사랑은 이유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