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그런 말이
이제사 그리 그렇게 나올 수가 있는지...
아니면,
그 앞에 '남자'라는 언급을 하지나 말지...
언제고 묻어두기로 한 일이라 생각했었다면
차라리 그렇게나 할 것이었지
충실했다는 말을 또 무슨 변명인가...
시작되는 이성의 사랑 앞에
어느누가 그 정도의 열정과 관심을 가슴에 담지 않겠는가...
요는 그 진정성에 따르는 책임감이며,
어떤 경우에도 현실에 대한 회피는 비겁하다는 사실임을...
시간이나 세월이 해결해주는 것은 아픔과 상처이지
망각이나 불편한 현실회피가 결코 아님이기에...
그 놓여진 곳이 그런 세계인 곳임을 염두해도
무엇이 진정이고, 무엇이 충실이며, 무엇이 최선인가는
새로이 세상을 살면서 신중히 배웠으면 어떠할지...
무릇, 사람사이의 신뢰란
늘 진정하고 진실한 사람의 편에 대다수 마음이 간다는 것을...
누가 이야기 하고 알려주지 않는다 해도
앞으로의 세상이 더 많은 현실로 일러 보여주겠지만.....
한 때나마 아끼고 위했던 마음이 있었기에
더 비겁하고 실망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길 그저 바랄 뿐.....
-- 산골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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