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남자의 도리라???.....

산골소년(?) 2009. 7. 29. 16:12

 

어찌 그런 말이

 

이제사 그리 그렇게 나올 수가 있는지...

 

 

아니면,

 

그 앞에 '남자'라는 언급을 하지나 말지...

 

 

언제고 묻어두기로 한 일이라 생각했었다면

 

차라리 그렇게나 할 것이었지 

 

충실했다는 말을 또 무슨 변명인가...

 

 

시작되는 이성의 사랑 앞에

 

어느누가 그 정도의 열정과 관심을 가슴에 담지 않겠는가...

 

 

요는 그 진정성에 따르는 책임감이며,

 

어떤 경우에도 현실에 대한 회피는 비겁하다는 사실임을...

 

 

시간이나 세월이 해결해주는 것은 아픔과 상처이지

 

망각이나 불편한 현실회피가 결코 아님이기에...

 

 

그 놓여진 곳이 그런 세계인 곳임을 염두해도

 

무엇이 진정이고, 무엇이 충실이며, 무엇이 최선인가는

 

새로이 세상을 살면서 신중히 배웠으면 어떠할지...

 

 

무릇, 사람사이의 신뢰란

 

늘 진정하고 진실한 사람의 편에 대다수 마음이 간다는 것을...

 

 

누가 이야기 하고 알려주지 않는다 해도

 

앞으로의 세상이 더 많은 현실로 일러 보여주겠지만.....

 

 

때나마  아끼고 위했던 마음이 있었기에

 

더 비겁하고 실망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길 그저 바랄 뿐.....

 

 

 

-- 산골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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