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열며

아침을 열며...(아침이 즐거운 이유..)

산골소년(?) 2009. 9. 12. 07:05

아침이 즐거운 이유 
                                            / 하 영순

 

 

아침 햇살
밤새 내린 이슬을 간지를 때
이슬은 또르르 연잎에 구릅니다.

 

 

내 사랑 눈빛
몸으로 받으며
하늘은 푸르르 날개를 폅니다.



 

사랑이 있어
오늘이 즐겁고
사랑을 줄 수 있어 아침이 즐겁습니다.
우유 빛 해맑은 웃음

 

 

그 웃음이
닫힌 문을 열어
사랑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주고도 
주고도
주어도주어도 
모자라는 샘물 같은 내 사랑

 

 

아침이 즐거운 이유
그녀 때문입니다

 

..........

 

 

 

이 넓은 세상속에서,

우리 서로를 알았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한 일인지 모릅니다.

 

이 많은 사람중에서,

우리 서로의 마음이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신비로운 일인지 모릅니다.

 

수 많은 인연들 중에서

우리 서로의 진실을 확인하고 사랑함이

더 아름다운 신비로움입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셀 수 없이 얽혀있는 인연들 가운데

우린 서로의 순순한 미소를 찾아냈습니다.

 

서로의 좋음을 알고, 그런 마음이 만나

서로 순수하게 사랑할 수가 있어서,

하루하루가 마냥 즐겁고 행복합니다.

 

주말입니다.

즐거움과 함께 시작해서

행복과 함께 마무리하는 하루와 주말이길...^^

 

 

-- 산골소년 --

 

 

..........

 


(Holidays / Michel Polnare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