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열며

아침을 열며...(아름다운 세월과 친밀함..)

산골소년(?) 2009. 10. 19. 07:51

 

살아온 세월은 아름다웠다고
비로소 가만가만 끄덕이고 싶습니다.
황금저택에 명예의 꽃다발로 둘러싸여야만이
아름다운 삶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길지도 짧지도 않았으나 걸어온 길에는
그립게 찍혀진 발자국들도 소중하고
영원한 느낌표가 되어 주는 사람과
얘기거리도 있었노라고...

 

 

작아서 시시하나 안 잊히는 사건들도
이제 돌아보니 영원히
느낌표가 되어 있었노라고...
그래서 우리의 지난 날들은
아름답고 아름다웠느니

앞으로도 절대로 초조하지 말며
순리로 다만 성실을 다하며
작아도 알차게, 예쁘게 살면서
이 작은 가슴 가득히 영원한
느낌표를 채워 가자고...

그것들은 보석보다 아름답고 귀중한
우리의 추억과 재산이라고...
우리만 아는 미소를 건네 주고 싶습니다.

 

 

미남은 못 되어도 일등을 못 했어도
출세하지 못했어도
고루고루 갖춰 놓고 살지는 못해도
우정과 사랑은 내것이었듯이
아니 나아가서 우리의 것이듯이
앞으로도 나는 그렇게 살고자 합니다.

그대 내 가슴에
영원한 느낌표로 자욱져 있듯이
나도 그대 가슴 어디에나
영원한 느낌표로 살아있고 싶습니다.

 

 

- 옮겨 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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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과 친해지려면 그에게 시간을 내줘야 한다.
함께 보내는 시간이 없으면 친밀함이 생길 수 없다.

"사랑은 시간을 내주는 것이다" 라는 말도 있다.

시간표를 창조적으로 짜야 한다.
시간의 여유분을 만들어서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가 재미있고
또 만나고 싶다면 친밀함이 시작된 것이다.


- 이무석 님의 '친밀함'  중에서.. -

 

 

 

시작되는 또 한 주,

주어진 시간을 아름답게 만들기위해

모든 것들에 친밀함을 가지려 노력해야겠습니다.

 

먼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앞선 웃음과 친절한 마음으로

솔선하는 행함과 실천이 되길 애써야겠습니다.

 

떨어지는 가을의 기온에

감기와 여러 나쁜 질병들에 유의하시구요

즐겁고 행복한 오늘 하루와 이 한 주이길 바랍니다.^^

 

 

-- 산골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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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cidir.(우연히 함께 한다는 것은) / Guadalupe Pine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