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

그대들의 인연 하나, 사랑 하나...

산골소년(?) 2010. 9. 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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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책임을 동반한 사랑으로

가슴의 상처를 남긴 이별에 아픔을 간직한 그대들..

 

지금 그 치유되지 않은 마음에

서로가 작은 보석 같은 인연으로 다가섰습니다.

 

어쩌면 길지도 모를 가슴의 아픔을

조금씩의 기댐으로 치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모든 것에 같이 하지는 못하겠지만

끊어지지 않는 서로 감정의 선상에서

 

서로가 만날 수 있었던 그 소중한 인연 하나와

조심스런 사랑 하나를 심을 수 있는

 

어쩌면 쉽지 않을 감정의 소용돌이를

조금씩의 애씀으로 헤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만남이 처음엔 우연으로 시작하지만

사랑 하나로 필연이 될 수 있는 만남.. 

 

바라보는 서로의 시선이 순순하게

나누는 서로의 대화가 순수하여..

 

언제고 그 사이에 그윽한 향기를 피울 수 있고

변함없는 믿음을 다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미한 일상에 서로의 즐거움이 되고

건조한 일상에 서로의 기쁨이 되었으면..

 

서둘러 사랑이라 서로 생각치 않겠지만

미리 먼저 행복이라 여기진 않겠지만..

 

서로의 가슴 높이를 맞추며 쌓아 가는

그대들의 인연 하나와 사랑 하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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